GO!/보라카이

보라카이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보라카이는 패키지가 낫다! -2






전편에 거의 보라카이 음식에 대해서 밖에 얘기를 하지 못했네요 ㅎ...


패키지가 나은 이유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해볼게요!


남은 키워드는


호텔

이동

자유


입니다




2. 호텔


보라카이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깔끔하고 좋은 호텔이 없어요..

가장 비싸고 가장 좋은 헤난 호텔도 가격에 비해서는 별로라고 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는 최고라고 하지만요 ㅋㅋ


즉, 가이드가 잡아주지 않아도 선택지는 비슷할 거라는 이야기지요.



패키지를 통해 묵어도 묵지 않아도 호텔 가격은 비슷합니다.

여기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가이드는 추가적인 옵션(마사지, 레져 등)으로 돈을 벌거든요


의심되시면 계산기 한번 두들겨보셔도 됩니다.





3.이동, 짐



보라카이에서 이동은 삼발이(트라이시클)로 하는게 보통입니다.


저 뒤에 초록색 통 보이시나요?


차가 아니라 오토바이에 통하나 씌운 삼발이입니다.


관광객이 탈때 60페소정도 받아야하는 거리를 100페소씩 받으려고 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죠.


100페소면 우리나라돈 2500원 정도


비싸지 않아 그냥 내실 수도 있지만, 60페소도 옛날에 비해 엄청 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

깎으려고 실랑이를 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요



가이드랑 가면 이동할때마다 현지 가이드가 항상 잡아줍니다

(식사나 포함된 활동 등으로 인한 이동 및 귀가시 무료로)



여행지가서 가격 실랑이벌이는게 많아질수록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거든요

특히 보라카이처럼 더운국가에서 화나기 시작하면 답없음 ^^..

시원한 가게도 많지않아서 ㅋㅋ



이런 일을 가이드에게 맡길 수 있다는게 패키지의 장점!





거기에 제가 가장 편리했던 점은 바로


 짐!!


짐을 옮겨준다는 점입니다.



공항에서 나오신 이후로 캐리어를 끌 일이 없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호텔까지 안전하게 들고 와줍니다.




필리핀 도착후 보라카이로 이동하기까지


버스타고

배타고

삼발이타고 이동을 하는데요


도착하고 짐 옮기는게 여간 피곤한게 아닌데.. 그걸 옮겨줍니다!

작은 배낭같은거 들고가셨다 하시면 그거만 들고가시면 됩니다.





여행이 끝난후 팁을 주시는게 이 서비스의 비용인데요

우리나라돈으로 인당 2~5천원 정도 주면 됩니다.


물론 현지에서 받는 도움들 모두 포함된 팁입니다

(보라카이 사람들 도움 요청하면 친절해서 일하기 싫은 내색도 안 보입니다.)






엄청 저렴하지 않나요? 이동과 짐옮겨주는 부분이 제가 패키지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VIP대우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





4. 자유


마지막으로 자유라는 키워드가 남았네요..


하나투어 보라카이 패키지에 기본적으로 구성된건 식사밖에 없습니다.


그외에 마사지, 세일링보트 등 레져는 저희가 선택하는 것이죠


아예 선택하지 않아도 되구요!

(실제로 아무 선택도 안해서 보라카이에서 한번도 못본 분들도 계심)



우리가 선택적으로 무언가를 할때 가이드가 돈을 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가 여행을 잘 도와준다고 느껴지면 감사의 표시로 가이드를 통해 마사지받거나 하시면 

가이드에게 팁을 준다는 느낌?이 되죠.




반대로




무례하게 대하면서 아무것도 신청 안하냐고 화내는 가이드를 만나셨다면 

짜증나실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 선택을 안하고 그냥 가이드도 안만나고 완전 자유롭게 여행하셔도 됩니다.


물론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민원도 넣구요 ㅎㅎ.





보라카이는 패키지로 갔을 때


시간을 빼앗길 일도,

내가 원하는 걸 못할 일도 없습니다.

게다가 편하구요


개인여행보다 적극 추천 하는 부분입니다 ㅎㅎ

개인여행과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거든요 ㅎㅎ




+

이제 보라카이에서 다 놀고 한국에 돌아오시는 길에

공항에 사람이 너무많아.. 앉을 자리가..없다.. 힘들다 피곤하다...


하시는 분은


보라카이 공항 안에 VIP 라운지가 있습니다. 한 사람당 2만원 정도의 돈만 내시면

무제한으로

망고(엄청 맛있음)

컵라면(육개장 신라면 튀김우동 등)

음료수(콜라, 환타 등)

과자(빵류+오예스)


등을 드실 수 있고 편하게 앉아서 티비보실 수 있습니다.

안에 흡연실도 완비되어 있구요.



2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려야 한다라고 하시면

적극추천합니다.



+

팁2


보라카이 공항에는 공항세를 내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입국할 때 말구 출국할 때요.


공항에서 짐을 부치신 후에

들어가서 두줄이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한 줄은 공항세 내는 곳

한 줄은 공항세 낸 내역을 보여주고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 줄입니다.


후자의 줄에 서지 마시고 꼭 공항세 내는 곳에 줄을 서세요!


두명 이상이 갔다면, 한명만 공항세 내러가고 

나머지는 공항 안으로 들어가는 줄에 있는게 좋습니다




보라카이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한겨울의 오아시스





"왜, 그런 날 있잖아


겨울에 문득 휴양지로 떠나고픈 기"





유행 반바퀴쯤은 돌은 우원재 랩으로 

제가 겨울에 보라카이로 떠난 이유를 표현해봤습니다 ㅋㅋㅋ 





매 년 겨울, 다들 버티기 매우 힘드시죠?





겨울에 전기장판 키고 집에있는 것은 물론 두말할 것 없이 최고지만, 


하루 왠종일 그러고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ㅠㅠ


사람이 너무 퍼지기도 하고..




그럴때!





겨울에 보라카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필리핀 7,017개의 섬중 하나인 보라카이는



2016년 기준 17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최근 떠오르는



핫한 관광지 입니다.

(그 중 37%는 한국인이라는 놀라운 사실 ^^...)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보라카이의 매력은 무엇이냐?!




(사진은 무필터로 제가 찍은사진... 햇빛이 강해서 바다나 하늘이 너무 예뻐요. 실제로보면 더예쁨 ㅋ_ㅋ)





휴양지의 필수요소 2가지인



바다 + 열대기후



를 완벽히 갖추었으며 아시아에 위치해 있다는게 매력이지요!




거리가 멀지 않으니 비행기 왕복 비용이 비싸지 않아요


약간 과장 더해서, 일본이나 중국 가듯이 갈 수 있습니다.

(시간제외)






보라카이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이번 포스팅는 주로



투어 패키지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광고아니니까 침착하고 더 읽어주세요ㅎㅎ..)





보라카이는 혼자 비행기표만 끊고 날아가기 보다


투어 패키지로 가는게 낫습니다.


저는 보라카이를 최근 2번 갔다왔는데 이 생각은 바뀌지 않네요.


진리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식사 + 호텔 + 이동 + 짐

+

자유




이 다섯가지 때문입니다.





0. 자유


우선 기본적으로 식사 빼면 전부다 자유시간인 채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마저도 안 먹으려면 안먹고 완-전 자유여행가능)



거기서 마사지를 받을 사람은 스케쥴을 추가하고

뭐할 사람은 스케쥴을 추가하고

이런 식으로 투어를 진행합니다.


저처럼


"여행은 내가알아보고 가는게 또 빅재미지!" 


라며 패키지여행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거부감을 느끼실 필요가 없는 이유이죠





1. 식사




보라카이는 현지 음식이 특별할 게 없습니다.




면이나 고기, 야채와 각종 소스 등을 원하는 대로 넣고


요리사에게 갖다주면 볶아서 주는 요리!





혹은,


길거리에서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이 고기를 굽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는데


BBQ등도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에겐 비싸서 자주는 못먹는다고 하지만요...)




이런게 가장 보라카이에서 현지음식간은 편이라고 하네요



간단하죠? 



맛도 그렇게 생소하지 않습니다.

사진보면 어느정도 느낌오시죠?



그렇기때문에, 

투어 가이드가 먹여주는 음식들이 마음에 안들 수는 있겠지만

내가직접 사먹어도, 가이드를 따라가 먹어도 별반 차이없습니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번에 저는 하나투어를 통해 보라카이를 갔는데

가이드랑 같이 먹은 음식으로


도착하자마자 비빔밥으로 시작해서

비비큐

부대찌개

약간 한식느낌나는 현지음식(플레이트)

해변가 바로앞에서 삼겹살


등이 있습니다. 아! 조식은 매일 제공되구요




모두 먹을만 했었고,

개인적으로는 세일링 보트 후에 해변가 앞에서 삼겹살 먹는게 가장 좋았네요 ㅎㅎ..







그리고!


보라카이를 가면 꼭 먹어봐야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보고싶던 졸리비 (Jollibee) !!



보라카이에 가기전부터 파스타나 밥도 파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 점이


너무 신기했고, 경영학 수업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프랜차이즈 사례로 배운적 도 있어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나 햄버거, 파스타 등은 그냥 그래요. 롯데리아가 생각나는


달달해서 아이들이 좋아할거같은 그런 맛입니다



근데 치킨이.. 다 가슴살같은데도 


과장 조금 보태서 한국에서 먹는 치킨 닭다리보다 부드럽습니다.


닭이 질이 달라서 그런지, 숙성을 다르게 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맛있습니다.



간만에 튀김이나 양념때문이 아니라 고기 자체가 맛있는 치킨먹었네요 ㅎㅎ




졸리비 가면 치킨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크레이지 크레페

(Crazy Crepes)



저는 누텔라 망고(Nutella Mango)를 먹었는데요,


망고도 많이 넣어주며(한국에 비해)

크레페 자체도 맛있고

뭣보다 누텔라가 있는데 맛 없을수가 없죠?


더운날씨에 걸어다니며 먹기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안들어가있고, 30페소정도 추가해야 하나 얹어줍니다~

꼭 추가해서드셔야 맛있습니다.

:)






그리고!


정말 꼭 드셔야하는



할로망고(HALO MANGO)!

(혹은 헤일로 망고?)



줄 다서서 받아 먹었는데 너무더워서 후딱 먹느라 사진이없네요...

ㅜㅜ




파르페? 망고빙수? 비슷한 걸 먹어본 느낌은


인생맛이다!!!

이렇지는 않았구요 ㅋ




망고가 진짜 많고 신선하다고 느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었구요!




그래서 아마 줄이 엄청 긴가봅니다 ^^..

아무때나 가도 20분 웨이팅은 기본이에요

줄 빠질거 간보지 마시고 그냥 바로 줄 서서 기다리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에고.. 쓰다보니 음식편에서 엄청 길어졌고 뭔가 얘기도 중구난방이네요 ㅎㅎ..



포스트를 두개로 나눠 다음 포스팅에서 보라카이 투어에 대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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