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그린



이글의 전 편: 아이코스 8개월 사용 후기 및 케이스 2종 추천-1




아이코스와 케이스에 대한내용에 이어서 2편을 적으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 에서는 청소에 관련한 팁과, 히츠(아이코스용 담배) 추천에 대한 내용을 담으려고 합니다.






1. 아이코스 청소에 관련한 팁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해당하는 것이 아이코스전용 클리너이고 공식 이름은 '아이코스 클리닝 스틱'입니다.

히츠에서 나온 니코틴의 흔적(누리끼리해지는 것)과 재를 더 잘 닦아내기 위해 알코올 성분이 묻어있죠.





아이코스 홀더의 내부는 매우 좁은 데다가 위 사진처럼 가운데에 블레이드가 있기 때문에 일반 면봉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코올 성분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청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용 클리닝 스틱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30개에 오천원돈 하네요.


권장하는 대로 하루에 한개씩 소모한다고 가정하면 

아이코스를 청소하기 위해 한달에 약 5천원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거의 한달에 히츠 한갑..)


엄청나게 비싸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기도 하고,

원래 담배를 필때는 들지 않던 추가비용이기 때문에 왠지 조금 쓰기 아까워지는 돈입니다.




BUT!! 더 싸게 아이코스를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올린 크리닝 스틱 사진 옆에 면봉이 보이시나요?

저 면봉은 일반 면봉이 아니라 일본에서 판매중인 베이비 면봉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베이비 면봉, 오른쪽에 있는 것이 아이코스 클리닝 스틱



베이비 면봉의 크기 보이시나요? 아이코스에 충분히 들어가며, 잘닦이기까지 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일본 천엔샵에서 구매를 하였고 이 제품을 한국에서 직구하는 것은 가격에 메리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제품이


더블하트 베이비 면봉입니다.




제가 찾아보니 가장 싼게 5,000원 이더군요.

180 pcs에 5,000원 + 배송비 2,500원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하며 검색을 해보며 다이소에서 파는 베이비 면봉도 쓸만하겠더라구요.

다이소에서 나온 공식 사진이 없어... 사진은 없습니다만 아이코스 홀더에 들어갈만한 사이즈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220pcs에 2,000원 입니다. 가장 싼 아이코스용 면봉이 아닐까 싶네요.




아이코스 홀더 내부가 누리끼리해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냄새를 더 확실하게 제거하기위해

추가적으로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주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홀더 내부는 깨끗할수록 몸에 덜 해로울 테니깐요.



인터넷에 검색해서 구매하셔도 비싸지 않고,

다이소에서도 50ml짜리 소독용 에탄올을 1,000원에 팔고있으니

편하신 방법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소독용 에탄올과 베이비 면봉을 다이소에서 따로 구매시,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6개월 이상 아이코스 홀더청소 가능합니다!

:)



+

추가적으로


TGD 클린 키트라는 제품도 있네요.

화학성분이 없는 나노 이온수를 이용하는 세정수라고 합니다.

히츠+아이코스 들고다닐 수 있는 케이스도 증정하며 12,800원 정도 하는 것 같구요.


저는 직접 써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더 깔끔하게 아이코스 홀더를 청소하고 싶어서 방법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제품에 대해 더 찾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음.. 

그냥 저렴하게 베이비 면봉에 소독용 에탄올 묻혀서 사용하는걸로 ㅎㅎ..






2. 히츠 추천



아이코스 히츠는 총 다섯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존의 히츠인 앰버,실버,블루,그린에 추가적으로 퍼플이 들어왔죠.



이 다섯가지 중에 저는 앰버와 퍼플을 추천합니다.


(퍼플의 경우 디자인이 다른 것은 제가 일본에서 사왔기 때문입니다. 맛은 비교해 보았을 때 한국에서 파는 히츠 퍼플과 비슷합니다.)



아이코스를 처음 샀을 때 있던 네가지 맛을 전부 시도해 봤는데요

조금 오래전이라 느낌만 기억하지만 제 기준에선 확실하게 블루,그린OUT 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루와 그린은 비슷한 맛의 멘솔이고 강도의 차이인 것 같은데

목만아프고 맛이 별로 없습니다. 멘솔의 향이 취향에 맞는지 시도해보실 필요는 있지만, 제기준에선 확실히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실버의 경우엔 나쁘지 않지만 앰버보다 확실히 담배 연무량도 적고, 맛이 덜해서 담배 피는 맛이 적습니다.


저는 아이코스를 피우기 전 말보로 라이트를 피던 사람의 입장이므로

조금 더 순한 담배를 피시던 분에게는 앰버보다는 실버를 권장드립니다.




사실 앰버를 필 때도 찐냄새가 강해서 아이코스에 조금의 불만이 있었고,

한달가량 손에 잘 안잡혀서 말보로 라이트를 핀 적도 있었는데요,




히츠 퍼플이 출시되며 그 조금의 불만이 사라졌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히츠 퍼플입니다.

우선 찐냄새가 포도향 멘솔로 어느정도 가려지는데, 더욱이 포도향이 기존의 블루, 그린보다 훨씬 향이 좋습니다.

(이부분은 개인의 취향일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제 체감상 연무량이 초기에 필때보다 훨씬 많아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제품을 개선한 것 같은데, 다른 히츠에도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은 제가 요령이 생겨서 일수도 있구요. 이 부분은 검증이 안되니 그러려니 읽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 끼우는 데에 무슨 요령이 있겠습니까? 제가봤을 땐 제품을 개선한 것 같네요)






히츠부분에 대해서는 제 나름대로의 느낌을 말씀드렸습니다.

개인 차가 없을 수 없는 부분이라 공감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점을 공유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꾸벅





약 8개월 간의 사용 후기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냄새가 안나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눈치가 덜보인다.


몸에 해로운 성분이 덜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진다

(이 부분은 실제로 저를 포함해 아이코스 피는 분들이 많이 실감합니다.) 


이렇게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아이코스 실사용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신 분은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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