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보라카이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한겨울의 오아시스





"왜, 그런 날 있잖아


겨울에 문득 휴양지로 떠나고픈 기"





유행 반바퀴쯤은 돌은 우원재 랩으로 

제가 겨울에 보라카이로 떠난 이유를 표현해봤습니다 ㅋㅋㅋ 





매 년 겨울, 다들 버티기 매우 힘드시죠?





겨울에 전기장판 키고 집에있는 것은 물론 두말할 것 없이 최고지만, 


하루 왠종일 그러고 있으면 심심하잖아요 ㅠㅠ


사람이 너무 퍼지기도 하고..




그럴때!





겨울에 보라카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필리핀 7,017개의 섬중 하나인 보라카이는



2016년 기준 17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최근 떠오르는



핫한 관광지 입니다.

(그 중 37%는 한국인이라는 놀라운 사실 ^^...)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보라카이의 매력은 무엇이냐?!




(사진은 무필터로 제가 찍은사진... 햇빛이 강해서 바다나 하늘이 너무 예뻐요. 실제로보면 더예쁨 ㅋ_ㅋ)





휴양지의 필수요소 2가지인



바다 + 열대기후



를 완벽히 갖추었으며 아시아에 위치해 있다는게 매력이지요!




거리가 멀지 않으니 비행기 왕복 비용이 비싸지 않아요


약간 과장 더해서, 일본이나 중국 가듯이 갈 수 있습니다.

(시간제외)






보라카이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이번 포스팅는 주로



투어 패키지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광고아니니까 침착하고 더 읽어주세요ㅎㅎ..)





보라카이는 혼자 비행기표만 끊고 날아가기 보다


투어 패키지로 가는게 낫습니다.


저는 보라카이를 최근 2번 갔다왔는데 이 생각은 바뀌지 않네요.


진리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식사 + 호텔 + 이동 + 짐

+

자유




이 다섯가지 때문입니다.





0. 자유


우선 기본적으로 식사 빼면 전부다 자유시간인 채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마저도 안 먹으려면 안먹고 완-전 자유여행가능)



거기서 마사지를 받을 사람은 스케쥴을 추가하고

뭐할 사람은 스케쥴을 추가하고

이런 식으로 투어를 진행합니다.


저처럼


"여행은 내가알아보고 가는게 또 빅재미지!" 


라며 패키지여행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그렇게 거부감을 느끼실 필요가 없는 이유이죠





1. 식사




보라카이는 현지 음식이 특별할 게 없습니다.




면이나 고기, 야채와 각종 소스 등을 원하는 대로 넣고


요리사에게 갖다주면 볶아서 주는 요리!





혹은,


길거리에서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이 고기를 굽는 모습을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는데


BBQ등도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보라카이 현지 사람들에겐 비싸서 자주는 못먹는다고 하지만요...)




이런게 가장 보라카이에서 현지음식간은 편이라고 하네요



간단하죠? 



맛도 그렇게 생소하지 않습니다.

사진보면 어느정도 느낌오시죠?



그렇기때문에, 

투어 가이드가 먹여주는 음식들이 마음에 안들 수는 있겠지만

내가직접 사먹어도, 가이드를 따라가 먹어도 별반 차이없습니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번에 저는 하나투어를 통해 보라카이를 갔는데

가이드랑 같이 먹은 음식으로


도착하자마자 비빔밥으로 시작해서

비비큐

부대찌개

약간 한식느낌나는 현지음식(플레이트)

해변가 바로앞에서 삼겹살


등이 있습니다. 아! 조식은 매일 제공되구요




모두 먹을만 했었고,

개인적으로는 세일링 보트 후에 해변가 앞에서 삼겹살 먹는게 가장 좋았네요 ㅎㅎ..







그리고!


보라카이를 가면 꼭 먹어봐야할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보고싶던 졸리비 (Jollibee) !!



보라카이에 가기전부터 파스타나 밥도 파는 패스트푸드점이라는 점이


너무 신기했고, 경영학 수업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프랜차이즈 사례로 배운적 도 있어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나 햄버거, 파스타 등은 그냥 그래요. 롯데리아가 생각나는


달달해서 아이들이 좋아할거같은 그런 맛입니다



근데 치킨이.. 다 가슴살같은데도 


과장 조금 보태서 한국에서 먹는 치킨 닭다리보다 부드럽습니다.


닭이 질이 달라서 그런지, 숙성을 다르게 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맛있습니다.



간만에 튀김이나 양념때문이 아니라 고기 자체가 맛있는 치킨먹었네요 ㅎㅎ




졸리비 가면 치킨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크레이지 크레페

(Crazy Crepes)



저는 누텔라 망고(Nutella Mango)를 먹었는데요,


망고도 많이 넣어주며(한국에 비해)

크레페 자체도 맛있고

뭣보다 누텔라가 있는데 맛 없을수가 없죠?


더운날씨에 걸어다니며 먹기 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참! 기본적으로 아이스크림은 안들어가있고, 30페소정도 추가해야 하나 얹어줍니다~

꼭 추가해서드셔야 맛있습니다.

:)






그리고!


정말 꼭 드셔야하는



할로망고(HALO MANGO)!

(혹은 헤일로 망고?)



줄 다서서 받아 먹었는데 너무더워서 후딱 먹느라 사진이없네요...

ㅜㅜ




파르페? 망고빙수? 비슷한 걸 먹어본 느낌은


인생맛이다!!!

이렇지는 않았구요 ㅋ




망고가 진짜 많고 신선하다고 느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었구요!




그래서 아마 줄이 엄청 긴가봅니다 ^^..

아무때나 가도 20분 웨이팅은 기본이에요

줄 빠질거 간보지 마시고 그냥 바로 줄 서서 기다리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에고.. 쓰다보니 음식편에서 엄청 길어졌고 뭔가 얘기도 중구난방이네요 ㅎㅎ..



포스트를 두개로 나눠 다음 포스팅에서 보라카이 투어에 대해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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